[대전치과추천] 아침에 심해지는 입냄새의 원인은? – 즐거운치과
평소에 입냄새가 잘 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고 일어났을 때 구취가 납니다.
양치를 꼼꼼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구취.
왜 아침이면 입냄새가 더 심하게 나는 걸까요?
아침에 입 냄새가 심해지는 큰 원인은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즉, 입냄새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설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태는 혀의 점막이나 구강 내에서 잘 발생하며
이 속에는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는데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이 혐기성 세균이 증가해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침뿐 아니라 긴장을 하거나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도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때도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구취, 특히 아침 입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통해서
입 속 타액이 많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액의 원활한 분비를 위해서 한식과 같이 잘 씹어 먹을 수 있는
야채 종류를 많이 먹으면 구강 내에 중성화에 도움을 주어
혐기성 세균 증식을 억제하여 입냄새를 줄여 줍니다.
공복 시 입냄새에는 물을 적절히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치질을 할 때 마무리로 혀를 닦는 것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칫솔질 강도를 조절 못해서 상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혀에 뭔가를 바른 다는 느낌으로 한 번 정도 훑고 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헹굴 때에는 입안 모든 이물질의 맛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헹궈야 하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흡연, 음주를 피하고 커피의 카페인과 차의 카테인은
뇌에 작용을 해서 타액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음료를 마실 때마다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 부족한 타액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