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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집중 치아정보/이럴땐 어떤치료?

직장인들을 위한 치아관리 방법

직장인들을 위한 치아관리 방법

 

20대가 되면서 직장생활을 하나둘씩 시작하게 되는데요.

10대때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치과치료를 받아 치아관리를 하였지만, 성인이 되면서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치아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들이 많이 겪는 구강(치아)질환들을 살펴보면서 본인에게 해당되는게 있는지 있다면 치료를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치아우식증 (충치)

 

성인의 경우 초콜렛과 과자 등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물의 섭취를 멀리하기 때문에 충치가 잘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10대때 생긴 충치를 치료하지 않아 충치가 남아있는 경우가 의외로 꽤 많습니다.

충치치료는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앞니의 경우 자주 보이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우수한 콤포지트 레진이나 포세린이라 불리우는 도자기 성분의 재료를 사용하고, 어금니의 경우는 충치의 크기나 형태 등에 따라 그 재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아말감을 사용하였지만 아말감은 강도가 약하고 변형이 심해 2차 충치를 발생시키기도 하며 수명 또한 짧아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치경부 마모증

 

찬물을 마실 때 또는 양치질을 할 때 이가 시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는 충치나 잇몸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칫솔질로 인하여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가 마모되어 이가 시린 경우입니다. 심하게 패여 있는 경우는 치아와 동일한 색깔인 심미적인 수복제를 사용하며 칫솔을 부드러운 모로 교체하고 칫솔질 방법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질환(풍치)

 

풍치라 하면 보통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구강내 세균에 의해 또는 칫솔질이 소홀하여 생긴 치태나 치석으로 인해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기인합니다. 

 

풍치의 일반적인 증상
    • 칫솔질을 하고 나서도 입안이 개운하지 않다.
    •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치아가 시리다.
    •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잇몸이 간질간질하고 피곤하다는 느낌이 든다.
    • 과로 후 잇몸이 쉽게 붓고 피가 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잇몸질환이 이미 시작 또는 상당히 진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계속 방치할 경우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발치를 해야하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인데요. 이미 치주질환이 진행되었을 경우엔 치과의사와의 상의 후 적절한 잇몸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손치(빠진 치아) 회복

 

충치, 잇몸질환 등으로 인해 발치를 했을 경우엔 반드시 인공 치아를 해야 합니다.

발치 후에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음식 물을 한쪽으로만 씹게 되어 치아 편측마모, 기능위축, 잇몸질환, 교합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바쁜 직장인일지라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은 하루 3번 반드시 하고 칫솔질을 하지 못하는 경우엔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좋습니다.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하여도 입안에는 음식물찌꺼기가 반드시 남아있기 마련인데 이때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원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