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잇몸질환이나 사고 등 여러 원인으로 치아가 소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런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틀니 또는 임플란트, 임플란트 틀니 등이 있는데요.
각각의 치료법은 치아를 상실한 부위와 범위, 잇몸과 뼈의 상태에 따라 기능 회복 등의 차이가 있다보니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잇몸뼈가 너무 많이 소실돼 입술이 꺼지는 등 얼굴 모양이 변한 경우, 외모 회복을 원하면 틀니를 권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꺼진 얼굴을 충분히 회복시키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외에도 임플란트를 심기 어렵거나, 잇몸뼈 이식을 하기 싫어하는 경우에도 틀니를 권하게 됩니다.
나이가 많은 노인환자의 경우 잇몸뼈를 새로 만들기 위한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틀니가 불가피하며 일반적으로 아랫니보다 윗니를 틀니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틀니와 같은 경우는 앞니 부분에 2~4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뒤, 자석·막대·단추 등의 연결 장치를 사용해서 틀니를 고정시키는 방법인데 기존 틀니보다 씹는 힘은 좋으며, 구강에서 덜 빠지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틀니를 사용하던 사람도 치아 전부를 임플란트를 이식하기에 앞서 임플란트 틀니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치료법 중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지는 윗니보다 아랫니 상태가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랫니는 치아가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이를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보철치료 방향을 잡지만, 윗니는 멀쩡한 이를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일 아랫니와 윗니 중 한쪽에 자연 치아가 남아 있으면, 맞닿는 부분은 자연 치아와 씹는 힘이 비슷한 임플란트를 권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많은 분들의 미소를 찾아드리기 위해 건강한 의술을 행하는 대전 즐거운치과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