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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잇몸질환] 치아도 인체 내부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 즐거운치과 치아상식

[대전잇몸질환] 치아도 인체 내부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 즐거운치과 치아상식


상지대학교 한의대의 이응세(李凝世) 교수가 지난 1998년도에 열린 '21세기를 위한 치의학과 한의학의 만남'이란 국제 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치아는 위와 간 등의 인체 내부장기와 경락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경락측정장치를 통해 치아와 내부 장기간 상응점을 찾은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앞니의 경우 신장과 방광, 어금니의 경우 대장과 소장, 송곳니는 간과 쓸개와 연결된다고 한다.
때문에 이가 아프면 충치나 잇몸질환 등의 치과 질환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 이상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역으로 특정 치아를 치료하면 이와 연관된 내주 장기의 질환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
정설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양한 임상 사례가 선행되어야 겠지만 감기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이가 들뜨고 아픈 것을 보면 설득력 있는 연구결과이다.


한편 이런 상응요법과는 별개로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의 질병은 실제로 치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통 이와 잇몸에 이상이 생기면 먹는 일만 불편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신 질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경우 잇몸 질환과 입안 칸디다증, 설염, 혀의 작열감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기 쉽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들보다 치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치과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가 인슐린의 요구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혈당 치료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스트레스가 심장발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대전잇몸질환 즐거운치과]




잇몸질환은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심잘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은 전신을 돌던 혈액이 머무르는 곳이기 때문에 치아에 생긴 염증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특히 류머티스성 심장병이나 선천성 심장병 환자는 치료 전에 반드시 항생제 치료를 받아 심내막염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고혈압의 경우 치과에서 치료하는 국소마취제로 인해 인체에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혈압 약으로 정상 혈압을 유지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전잇몸질환] 치아도 인체 내부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 즐거운치과 치아상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