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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스트레스. 올바른 칫솔 선택으로

입냄새 스트레스. 올바른 칫솔 선택으로

 

요즘 연말 모임, 행사 많이들 하시죠?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에는 그동안 만나 뵙지 못했던 은사나 친지, 친구를 만날 기회가 많은데요.

 

연말연시에는 대부분 일이 잘되고 건강하라는 덕담을 건네게 되는데 입에서 냄새가 나게 된다면 이것보다 창피한 일이 없겠죠? 주변 사람들에게서 입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우선은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있겠지만 원인을 알아내서 입냄새를 없애도록 해야 합니다.

 

 

 

입냄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역시 치석, 잇몸질환, 충치이고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어 발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입냄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양치질입니다. 흔히 말하는 333법칙에 의해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위와 아랫니는 물론 혓바닥과 잇몸도 구석구석 닦아주고 물로 깨끗이 헹구어주면 됩니다.

 

칫솔질이 부족하면 치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연중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스케일링은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해주고 누렇게 변한 치아나 니코틴으로 인해 변색된 치아의 색상도 어느 정도 회복시켜 줍니다.

 

체내의 수분부족 현상이 생겨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물은 건강을 지키는데 꼭 필요하며 구강위생과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탄산음료나 인스턴트 커피 등은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고 충치를 유발하는 등 치아위생에 무척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갈증이 나기 전에 물을 충분히 또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좋은 칫솔은 양치질을 할 때 모가 부드러워지면서 탄력이 좋은 칫솔을 골라야 합니다. 칫솔모는 자신의 치아 2개 반 정도를 덮는 크기가 적당합니다. 치아에 비해 칫솔모가 너무 크면 양치를 할 때 어금니와 같은 구석까지 칫솔모가 닿지 않아 치아에 남은 음식찌꺼기와 세균을 제거하기 힘듭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나 잇몸이 약한 사람은 모질이 비교적 부드럽고 둥근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나일론모에 비해 보다 양치효과가 우수하면서 치아표면의 손상은 감소시켜주는 천연모 칫솔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천연모 칫솔모로 제작된 칫솔은 나일론 칫솔모에 비해 치아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사용감이 개운한 것이 특징입니다.

 

 

 

천연모 칫솔은 칫솔질 방향에 따라 모가 움직이기 때문에 나일론모 칫솔에 비해 잇몸에 주는 자극이 적습니다. 자극이 거의 없는 천연모 칫솔은 임플란트를 한 치아의 칫솔질에도 적합합니다.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에는 잇몸이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강하게 칫솔질을 하게 되면 잇몸손상으로 인한 치주염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즐거운 치과 042-531-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