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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 선택법

올바른 칫솔 선택법

 

 

안녕하세요. 대전즐거운치과입니다. 333법칙. 치아건강을 위해서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로 3분 동안 양치하자는 의미입니다. 식후 3분 이내에 치아를 닦지 않으면 뮤탄스균이 입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먹는데 이 때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식후 3분 이내가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대전즐거운치과와 함께 올바른 칫솔 선택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칫솔질을 잘하지만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칫솔질을 생략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점심식사 후에도 꼭 칫솔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콜라나 사이다, 오렌지나 귤과 같이 산성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은 치아가 약해져있기 때문에 식후 물로 입을 헹구고 30분 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을 자주 하면 치아가 손상되기 때문에 칫솔질을 거른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니지만 올바른 칫솔질을 하면 치아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치아의 옆면이 마모되는 경우는 칫솔에 과도한 힘을 주었을 때 발생한다. 칫솔을 잡았을 때 칫솔대에는 힘을 주지 않고 솔부분이 치아의 결을 따라 닦아주면 치아의 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칫솔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매일 하루에 세 번씩 하는 칫솔질, 한 달이면 90회가 넘고 일 년이면 1000회에 이릅니다. 칫솔질을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칫솔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칫솔질은 칫솔모의 강도와 크기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평소 자신의 칫솔질 방법에 맞추어 칫솔을 선택해야 치아가 마모되는 일이 없고 깨끗하게 칫솔질을 할 수 있습니다. 칫솔은 칫솔모가 달려있는 칫솔머리 부분이 큰 것이 의외로 좋지 않습니다. 칫솔머리 부분이 작아야 치아구석구석을 깨끗하고 원활하게 닦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칫솔을 한번 사면 1년 가까이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보름만에 교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칫솔모는 2~3개월이 지나면 탄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칫솔의 수명은 2~3개월로 잡지만 개개인의 칫솔질 상태에 따라 수명의 차이가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칫솔을 사용한 지 1~2주만에 칫솔모에 변형이 생겼다면 칫솔을 바꿀 것이 아니라 칫솔질하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칫솔질 할 때 무리하게 힘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새 칫솔을 사용한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칫솔모의 형태가 그대로 있다면 이것은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입니다. 때문에 이 경우에는 적당한 힘을 가해서 치아의 구석구석을 골고루 또 깨끗하게 닦아내는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그밖에 칫솔의 몸통은 목이 가늘고 탄력이 있어야 하며 손에 잘 잡혀야 합니다. 더러 친구나 가족이 같은 칫솔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천연모 칫솔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천연모 칫솔은 나일론모에 비해 양치효과가 우수하면서 치아표면의 손상은 감소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양치효과가 덜한 나일론 칫솔모에 비해서도 사용감이 개운한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