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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치통이 심할때 치료는

갑자기 치통이 심할때 치료는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불편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기보다는 상비약을 복용하거나 민간요법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치통이 심할때 사용되는 민간요법 가운데 가지 꼭지를 갈아 죽염과 섞어 입을 행구면 치통이 사라진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가지는 성질이 차가워 부기와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지의 효능은 꼭지에 집중되어 있는데 말린 가지 꼭지는 관절염과 화상치료제, 진통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가지 꼭지 달인 물로 양치하면 입 안이 헐거나 치통이 심할때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통은 사랑니에 의해 발생한 잇몸 염증으로 인한 것인데 이에 대한 근본적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치아에 충치가 발생하고, 다른 부위까지 염증과 충치가 번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의로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하에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흔히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잇몸약을 먹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잇몸질환은 질병을 일으키는 유발인자가 반드시 존재하는데 이는 치태나 치석같은 물질로서 잇몸에 자극을 주어 질병이 일어나고 진행됩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서 이와 같은 유발인자를 제거한다면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므로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통 등의 구강질환은 내과 질병같이 약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고 치료를 통한 원인 제거가 필요합니다.

 

 

 

 

 

칫솔질만 제대로 해도 치통을 발생하는 충치 예방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회전하듯이 부드럽게 칫솔질을 해주시고 구강 안쪽은 잇몸에서 치아의 씹는 면을 향해 손목을 돌리면서 쓸어주듯이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앞니 안쪽은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치태가 끼기 쉬우므로 곧바로 칫솔을 넣어서 치아의 경사를 따라 입안에서 밖으로 큰 원을 그리듯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대로 칫솔질을 한 후에는 입 안을 7번정도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치약 안에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입 안에 계속 남아 있게 되면 오히려 세균 번식 및 입 냄새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언제나 많은 분들의 미소를 찾아드리기 위해 건강한 의술을 행하는 대전 즐거운치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