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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진료이야기/치아교정

[대전치과잘하는곳/대전치과유명한곳] 치아교정, 치아마다 방법도 달라요



[대전치과잘하는곳/대전치과유명한곳] 치아교정, 치아마다 방법도 달라요

 


옆에서 보았을 때 코 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상태를 돌출입 이라고 하는데
몇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우선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인 위치지만 치아만 앞으로 경사지게 튀어나온 경우
치아는 가지런하지만 잇몸 뼈가 튀어나온 경우,
잇몸 뼈와 함께 치아도 경사지게 튀어나와 전체적으로 입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아래 치아가 돌출된 경우 턱선이 두툼해지면서 무턱 같이 턱이 짧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돌출입은 미적인 부분에도 문제가 발생 하지만 치아의 기본기능인 저작기능과
대화 시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돌출입은 치아돌출로 발생하며 이런 돌출입은 치아교정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잇몸 뼈가 튀어나온 경우 등에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교정치료에는 돌출 정도와 치료시기 등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영구치가 다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는 발치를 하지 않고 교정치료가 가능하지만
성인의 경우 영구치열이 완성돼 돌출치아를 안으로 집어넣을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작은 어금니를 발치 한 후 교정치료를 한다.
하지만 치아 돌출이 아니라 잇몸뼈 자체가 튀어 나온 경우에는
잇몸뼈 절개 수술 등을 통해 뼈를 안쪽으로 집어 넣고 돌출치아교정을 병행하는데 외과수술이 필요합니다.


부정교합 역시 그 유형과 환자의 골격 패턴에 따라 치료시기와 방법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부정교합의 교정 치료 역시 어릴 때 빨리 할수록 좋은데,
영구치 배열이 끝나지 않은 상태인 어릴 때는 간단한 장치물로 쉽게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얼굴 모양은 괜찮으나 치아가 날 공간이 부족하여 치아가 들쭉날쭉한 경우는
영구치열이 완성된 후 부족한 공간을 분석하여 2~4개 치아를 발치하여야 할 경우가 많으므로,
영구 치열이 완성된 후인 15~18세 정도가 적당합니다.
간혹 9~12세의 혼합 치열기에 이미 치아가 날 공간이 부족하여 4개의 치아 발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영구치 교환시기에 미리 영구치를 발치하여 후속 영구치가 적절히 배열되도록 유도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턱의 성장이 부족하고 위턱의 성장이 과다한 경우, 일명 뻐드렁니일 때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혼합치열기에 적절한 예방교정과 악정형술을 이용한 차단교정 해줌으로써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촉진하여 외모를 많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예방교정과 차단교정으로 치료가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성장이 완료된 후 치료교정으로 치료를 마무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턱의 성장이 부족하고 아래턱 성장이 과다해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온 경우, 일명 주걱턱은
우리나라 전체 교정환자의 50% 정도를 차지하며,
환자 개개인의 경우에 따라 치료시기와 방법이 다르므로 적절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골격적인 문제는 없고 치아에만 국한된 반대교합인 경우에는
앞니가 영구치로 교환하는 시기인 6~8세에 간단한 장치물로써 비교적 쉽게 교정 됩니다.
골격적인 문제와 치아적인 문제가 복합된 경우에는
6~10세에 악정형술을 이용하여 위턱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하여 반대교합을 개선해 줍니다.
그러나 이때 유전적인 요소와 골격적인 문제가 클 경우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다시 아래턱이 앞으로 나오게 되므로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인 남자 18세, 여자 16세 이후에 다시 진단을 하여 교정만으로 치료를 마무리 할 것인지,
악교정수술을 병행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유전적인 요소가 있고 아래턱의 과다성장으로 인해 아래턱의 돌출이 심한 경우,
예방과 차단교정을 보류하고 지켜보다가 20세 이후에 악교정수술과 교정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외모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돌출입과 부정교합 등 치아교정을 요하는 상황일 때는
주위 사람의 말에 의존하거나 자가진단하지 말고, 
교정치료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시기와 방법에 대해 반드시 상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