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턱관절]방치하면 안 되는 턱관절 장애 – 즐거운 치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조기발견이 어려운 것이 문제!
턱에도 디스크가 온다?
턱관절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게 하고, 턱을 좌우ㆍ앞으로 움직이게 하며,
음식물을 씹을 때 지렛목 역할을 하는 중요한 관절입니다.
아래턱뼈, 머리뼈, 그 사이의 관절 원판, 인대, 근육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 관절 원판은 뼈와 뼈가 직접 만나 움직일 때
생기는 충격을 방지하는 완충역할을 하는데,
관절 원판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거나 마모되었을 때 턱관절 장애가 발생합니다.
관절 원판이 앞으로 빠지면 턱이 잘 벌어지지 않고,
관절 뒤에 있는 조직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겨 통증이나 부종이 생깁니다.
때로는 관절 주변의 근육염으로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통틀어 턱관절 장애(악관절 장애)라고 부릅니다.
턱관절 장애의 요인에는 어떤것이 있나?
턱관절 장애의 요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하나 이상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원인을 찾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요인은 턱의 충격, 스트레스, 잘못된 저작습관, 치아의 부정교합을 꼽습니다.
교통사고, 타격 등 외부의 충격으로
턱관절에 무리를 줘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뒷목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이 악물기나 이갈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턱관절 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한쪽으로 음식물 씹는 습관이 오래되면
많이 사용한 쪽의 턱관절이 좁아져 양쪽 턱관절 근육의 균형이 깨져
편측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의 위아래가 서로 잘 맞지 않는 부정교합도 턱관절 장애의 원인입니다.
조기 발견 어려워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턱관절 장애는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예방입니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턱관절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치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부정교합이 있거나 빠진 치아를 장기간 방치하는 것 등은
턱의 균형을 깨뜨려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교정치료를 받거나 인공치아를 시술 받습니다.
턱관절을 편안하게 하는 목 스트레칭은 턱관절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목 운동은 턱을 잡아당겨 목에 붙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앞뒤로 구부리기,
좌우로 구부리기 및 돌리기를 1회 6번 정도를 한 세트로,
하루 6세트 정도 실시한다.
다만,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