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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집중 치아정보/치아상식

어린이 양치질 방법_즐거운치과

 

 

어린이 양치질 방법_즐거운치과

 

 

안녕하세요. 대전괴정동치과 즐거운치과입니다.
이번시간은 어린이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생시부터 만 2세까지

 

이가 나기 전 아기는 깨끗한 거즈수건만 있으면 됩니다. 수유 후에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닦아주는데, 손가락에 거즈수건을 말아 끓인 물이나 생수에 적셔 잇몸, 잇몸과 뺨 사이를 닦아주고 혓바닥도 한 번 닦아줍니다. 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거즈 수건 외에도 단계별 칫솔이 필요합니다.

 

아기를 눕혀서 보호자의 무릎을 베게하고 보호자는 머리 맡에서 내려다 보며 닦아주세요. 치약은 먹어도 되는 아기용 제품을 쓰셔도 되고, 사용하지 않고 물만 묻혀 칫솔질 해줘도 됩니다.

 

하루에 세 번 닦아 주기를 권장하며,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번은 아주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자기 전에 칫솔질 한 후에는 물만 먹도록 합니다. 우유나 주스, 그 외의 간식을 또 먹었다면 다시 칫솔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어금니와 송곳니가 나오면 이제부터는 치실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을 해주는 것이 어려울 경우 손잡이가 있는 치실홀더를 사용하면 편리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 전에 머리 맡에 앉아 이와 이 사이를 빠짐없이 닦아주세요.

 

치실 사용의 목적은 이 사이에 낀 음식조각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옆면을 쓸어서 닦아주는 것입니다.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

 

이 시기가 되어 어린이가 치약을 뱉어낼 수 있으면 불소가 함유된 일반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합니다.

 

치약은 쌀알 한 톨만큼 정도를 사용합니다. 아이가 칫솔질 후 치약을 제대로 뱉어내지 못한다면 거즈 수건으로 한 번 닦아주면 됩니다. 아기가 스스로 칫솔질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부모님께서 아기 입안의 위생관리를 책임져야 합니다. 아기가 싫어하고 울며 떼써서 힘들 수 있지만,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니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꼭 실천하셔야 합니다.

 

 

 

 

만 6세부터 만 12세까지

 

만 6~8세가 되면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칫솔질 시기는 식사 후, 간식 후, 잠자리에 들기 전입니다. 매 번의 간식마다 칫솔질하기가 어렵다면 최소한 잠자리에 들기 전 칫솔질을 한 이후에는 물 이외의 아무것도 먹지 않도록 합니다.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때 특정한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구석구석 빠짐없이 닦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로 치아의 씹는 면과 바깥쪽 면, 안쪽 면을 닦을 수 있고, 치아와 치아 사이 면은 치실로 닦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