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사후기] 내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도움 - 즐거운치과, 김선옥 [봉사후기] 내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도움 - 즐거운치과, 김선옥 즐거운치과에 출근한 지 2년째에 접어들던 때였습니다. 치과 직원들이 모두 의료봉사에 참여하는게 어떻겠냐는 원장님의 제안을 들은 것이 말입니다. 배운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았던 저에게는 그런 제안이 부담으로만 다가왔습니다.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봉사하는 기쁨을 느껴보기도 했었지만, 의료봉사는 마냥 일의 연장으로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전에 한번 찾아가 뵌 적이 있는 어느 시설의 어르신들이 떠올랐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분들이 태반이라 다른 곳에만 더 신경을 쓰시지, 구강건강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 어르신들을 돌보아 주는 분들도 치아관리에는 큰 중점을 두지 않아 어떤 날엔 식사를 도와주는 도중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