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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진료이야기/턱관절

[대전턱관절장애/대전턱관절치과추천] 턱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하자.




[대전턱관절장애/대전턱관절치과추천] 턱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하자.



Q. 고교생 딸이 턱에서 갑자기 소리가 나고 불편하다고 했다. 얼굴을 자세히 보니 턱이 한쪽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A. 턱은 팔다리처럼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좌우 관절이 같이 움직여야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수 있다. 턱관절 질환은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고 얼굴이 길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주변 인대와 근육의 문제이지만 치아도 원인이 된다. 잠잘 때 이를 갈거나 무거운 짐을 들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턱관절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턱관절 부위는 아래턱의 성장과 자라는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부위다. 성장기 자녀가 이곳에 외상을 입거나 질환이 생기면 턱의 성장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귀 옆의 턱 부위에서 입을 벌리고 다물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턱 부위가 뻐근하다고 아이가 호소한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 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개구(입 벌리기)와, 저작(씹는 행위),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하는데,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러한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







▶ 턱관절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자거나 깨어있거나 이를 가는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구강악습관(oral parafunction)이라고 하여 구강에서 저작(씹기), 말하기, 입벌리기 등을 제외한 불필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치아를 닳거나 깨지게 하고 씹기근육(저작근)에 통증을 일으키고 심지어 턱관절의 통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한 경우는 입이 안 벌어지거나 턱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턱을 부딪히거나 하는 외상이 있었다면 턱관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원인은 이갈이, 이악물기, 턱괴기, 한쪽으로 씹기, 한쪽으로 자기, 딱딱한 음식물 섭취, 이러한 습관을 고치거나 스트레스가 해소된 상황이 되면 조금씩 호전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