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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진료이야기/임플란트

[대전치과잘하는곳/대전치과유명한곳] 이빠지고 새 이 안나면 턱관절 장애 위험



[대전치과잘하는곳/대전치과유명한곳] 이빠지고 새 이 안나면 턱관절 장애 위험



요즘에 보면 정상적인 경우 영구치는 총 28개여야 하는데 이 중 한 개라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사 결과 7~10세 아동중 영구치가 하나 부족한 아동이 61.5%나 됐다고 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임신 6주부터 생겨야 하는 태아의 영구치 치배(齒胚)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치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치배가 결손되면 유치가 빠진 자리에 영구치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유치가 빠진 자리의 양옆 치아가 기울어지고 맞물리던 치아가 솟구치며,
주변 치아도 벌어지고 아래턱 위치가 변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턱관절 장애가 초래돼 통증이 생기고 턱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얼굴 모양도 흉해집니다.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쯤 치과에서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찍으면
영구치 결손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
다.
영구치 결손이 발견되면 유치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치도 관리를 잘하면 20~30년 이상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치에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영구치가 없는 유치가 패어 있으면 음식이 잘 들러붙어 썩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홈을 메워주는 예방 치료를 하고,
유치가 조금이라도 썩었으면 치아 전체를 씌워주는 치료 등을 해야 합니다.
영구치 결손 아동은 3~6개월마다 치아에 불소 도포를 하고,
1년에 한 번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찍어 치아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또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유치로 씹지 말고,
양치질을 다른 사람보다 훨씬 철저히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영구치 없는 유치는 결국엔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즉시 치과에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유치가 빠진 자리에 공간유지장치를 한 후 20~30대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심으면 됩니다.
초기 치료를 놓치면 치열교정까지 해야 하므로, 치료 비용과 기간이 늘어납니다.


임플란트를 심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치가 빠진 자리의 공간과 전체 치아 상태를 봐서 교정치료로 영구치 결손 부위를 메워줄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오른쪽 아래 4번째 영구치가 없는 사람의 유치가 빠지면 4번째 치아 자리에 5번째 영구치, 5번째 치아 자리에 6번째 영구치가 나도록 치열을 이동하는 교정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 치아만으로 정상적인 치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5~6년으로 길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