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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진료이야기/임플란트

[대전치과유명한곳/대전임플란트] 축농증 있다면 임플란트 주의하세요

 

 

[대전치과유명한곳/대전임플란트] 축농증 있다면 임플란트 주의하세요  

 

 

 

감기가 길어지거나 비염으로 인해 축농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란코를 동반하는 이 축농증을 신경 쓰지 않고 임플란트를 심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걸 알고 계신가요?

 

 
우리의 코 주위에 있는 광대뼈에는 부비동이라고 하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 부비동은 눈이나 뇌 등 얼굴에 있는 각종 기관들을 충격으로부터 완충시켜주는 물리학적인 기능뿐 아니라
코구멍와 연결돼 있으며 코로 들어온 공기를 받아들이고 분비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염이 생기면 코에서 부비동으로 연결되는 구멍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분비물이 고이게 됩니다.
이에 더해 세균감염까지 일어나 염증이 생기면 부비동염, 즉 축농증이 됩니다.
그런데 이 부비동이 가장 크고 분비물이 쌓여 염증이 생기기도 쉬운 곳이 바로 상악동입니다.
때문에 상악동에 생기는 부비동염을 따로 상악동염이라고 합니다.

 


이 상악동이 얇은 막을 사이에 두고 윗 잇몸뼈의 상단 경계와 맞닿아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치아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뼈 두께가 10mm 정도는 돼야 하는데,
상악동 때문에 상악, 즉 윗니를 받치는 잇몸뼈의 경우 두께가 4mm 정도밖에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상악동과 잇몸뼈 사이에 있는 막을 들어 올리고 그 사이에 자가골이나 이종골 등 인조골을 이식하는
상악동골이식술을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 뼈가 더욱 얇아지게 되므로, 노인들의 경우 윗 치아를 임플란트로 심을 경우
상악동골이식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상악동염이 있으면 상악동골이식술의 실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염증으로 인해 상악과 부비동 사이의 막이 쉽게 찢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윗니에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꼭 축농증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이비인후과에서 상악동염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상악동거상술 후 뼈이식을 하는 시술은 어렵기도 하지만 비용도 비싸고, 환자의 부담도 많기 때문에
한 번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식립 경험이 많은 의사와 병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