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는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직장 동료 사이에서 대화하기가 곤란할 정도로 사회생활과 개인의 정신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사람의 입속에는 60종 이상의 수백억 마리 세균이 구강이나 인체 내부의 각종 장기로 침투해 일으킨 염증에서 비롯되는 것이 바로 입냄새이다.
입냄새를 호소하는 환자의 85~90%는 구강에 원인이 있다.
입냄새는 대부분 치태(플라크)나 음식물 찌꺼기, 타액 때문이다.
임냄새가 심한 경우 치태나 충치가 심하거나 구강내의 염증, 즉 치주염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입냄새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혀에 축적되는 치태이다.
치태로 인한 입냄새 없애는 법으로는 플라크와 치석, 혀에 있는 치태를 제거하면 더 이상 나지 않는다.
때문에 입냄새가 심할 경우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10~15%로는 입냄새의 원인이 구강 이외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이비인후과 질환인 비강염이나 축농증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며, 당뇨병이나 만성 간부전증 등의 내과질환이 있어도 입냄새가 심하다.
이밖에도 후두염이나 폐암 때문에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때문에 입냄새가 심할 경우 치과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면 내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