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과/대전치과잘하는곳] 턱관절 장애가 두통까지 이어진다?
턱관절 장애란 입을 벌릴 때마다 귀 앞쪽에서 딸깍딸깍 소리가 나면서
턱이 아프고 입을 크게 벌릴 수 없거나 하품하고 난 뒤 입을 다물 수 없는 질환입니다.
턱 주위 근육이 아파서 씹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주로 여성 환자가 많은데 턱 부근의 묵직한 통증이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턱관절 장애가 만성 두통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로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면 관자놀이를 둘러싼 측두근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측두근의 긴장이 증가하고 결국 근육이 굳어지면서 혈류 공급이 잘 되지 않아
관자놀이 부위에 두통이 생기는 것입니다.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는 긴장성 두통의 70% 가량은
턱 관절 문제로 인한 측두근 긴장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처음 생긴 경우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및 턱관절 주의사항만 잘 지켜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턱관절 장애가 수개월 내지 수년 이상 지속된 경우나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 적이 있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진 적인 있는 경우에는
치과에서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은 1~2주면 대부분 없어지지만,
어긋난 턱관절이 안정되는 데는 2~3개월 내지 경우에 따라 6개월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