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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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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 후기] 네팔 선교, 진료 사역을 다녀와서 (즐거운치과, 김기섭 원장) [해외선교 후기] 네팔 선교, 진료 사역을 다녀와서 (즐거운치과, 김기섭 원장)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촬영한 네팔 선교팀 (2002.02) ] 2월 6일 저녁부터 네팔 단기 선교는 시작되었다. 선사소아과 이재숙 선생님댁에 밤 11시까지 모여 전도팀이 찬양과 율동을 최종 점검했고 이후 네팔에 가져갈 많은 선물과 짐들을 정리해야만 했다.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해서 핸드캐리할 짐을 솎아내야만 했고 그 과정이 우리를 매우 곤욕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우리 팀은 마치 UN의 다국적 팀과도 흡사하다. 50세가 넘으신 집사님과 의사선생님들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다. 거기에다가 더스틴이라는 미국인까지 합류하여 명실상부한 다국적 선교팀이다. 직업도 다양하다. 일반외과, 정신과, 마취과..
[선교후기] 축복의 통로 - 필리핀 마닐라 & 팔라완 선교 (즐거운치과, 이에스더) [선교후기] 축복의 통로 - 필리핀 마닐라 & 팔라완 선교 (즐거운치과, 이에스더) 제가 즐거운 치과에 근무하게 된지도 햇수로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근무하게 해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와 원장님들의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즐거운치과에 근무하면서 원장님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1년에 2번씩 어려운 나라를 찾아가 의료선교를 가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관과 물질을 내어 드리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주일씩 가시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축복받은 직장이구나... 원장님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저도 2006년도에 이지현 원장님과 함께 중국 연변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나의 직업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남을 도와준다는 것이 큰 행복이라는 걸 의료봉사..
[선교후기] 바세코이야기 - 필리핀 바세코 선교 (즐거운치과, 양예림 진료팀장) [선교후기] 바세코이야기 - 필리핀 바세코 선교 (즐거운치과, 양예림 진료팀장) 필리핀행 비행기 안에서 나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소중한 것을 얻고 돌아오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참 가보고 싶었던 필리핀이었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1주일간 직장을 비우고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방학이라 가장 바쁠때 자리를 비우는 것은 참 죄송하고 염치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원장님들과 직장 선후배님들의 배려로 꿈에 그리던 필리핀을 가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떠나게 된 필리핀행 비행기 안에서 나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소중한 것을 얻고 돌아오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필리핀 땅을 밟는 순간, 뭔지 모를 뭉클한 마음이 밀려왔다. 앞으로 있을 사역과 보고..